[날씨] 내일도 강추위 기승...전국 곳곳 '건조 특보' / YTN

2020-12-16 2

겨울울 찬바람이 매서운데요.

추위를 그냥 견디면 되겠지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건강 적신호를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면서 저체온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김수현 캐스터와 한랭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한랭 질환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캐스터]
저체온증이나, 동상, 동창과 같은 한랭 질환은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만성질환자와 음주자는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한랭 질환을 피하려면 평소에 충분한 수분과 고른 영양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되도록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신 경우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추위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어서 술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한과 신체 기능 저하, 의사 소통장애와 건망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저체온증이 의심되므로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며 무척 춥겠고, 한낮에도 -1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는 높지만, 영하권을 유지하며 춥겠습니다.

서해안에 내리는 눈은 점차 그치겠지만,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내일 아침까지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대기가 더욱 메마릅니다.

특히 수도권과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건조특보도 발효 중인 만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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